이예림 9kg 감량 성공샷, '강남미인' 통통한 김태희 어딨나

입력 2018-10-25 15:10  



이예림이 두 달만에 늘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예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은 날씨가 좋았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예림은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갸름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예림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얼굴은 예쁘지만 통통한 김태희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극중 김태희는 "살만 빼면 예쁘겠다"는 말을 지겹도록 듣는 캐릭터. 배역을 위해 이예림은 9kg이나 증량했다.

드라마 종방연에서도 통통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드라마 종영 후 2개월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예림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예림은 개그맨 이경규의 딸로 어릴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이예림은 박보영이 속한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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